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요흐 가기 !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요흐까지 가려면 라우터브룬넨 경유와
그린델발트 경유의 두 노선이 있다.
어떤 곳을 경유하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으므로 라우터브룬넨으로 올라갈 경우 그린델발트로 내려
오거나 반대의 코스를 택하면 된다. 인터라켄에서 출발한 기차는 츠바이뤼취넨(Zweilutschinen)
에서 갈라지는데 라우터브룬넨 경유의 열차가 그린델발트 경유에 비해 3분 정도 빠르지만
두 열차가 클라이네 샤이덱에서 만나 올라가므로 어차피 융프라우요흐 도착 시간은 같다.
츠바이뤼취넨에서 라우터브룬넨으로 갈 사람은 플랫폼 A에서,
그린델발트로 갈 사람은 플랫폼 B에서 차를 타야 한다.
라우터브룬넨을 경유 하여 융프라우요흐로
갈 사람은 인터라켄 오스트 역에서 등산 열차 BOB
(Berner Oberland Bahn)로 갈아타고 클라이네 샤이덱으로 가는데
이때 슈타우프바흐 폭포와 라우터크룬넨 계곡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열차 진행 방향의 오른쪽에 앉는 것이 좋다. 그린델발트에서 융프라우요흐까지는
등산 열차 WAB(Wagen Alp Bahn)로 갈아타고 가는데 아이거 북벽을 볼 수 있도록 진행 방향
왼쪽에 앉는 것이 좋으며 사람들이 많이 붐비므로 자리 싸움이 치열하니 주의 하자.
사진 출처 : 스위스 관광청
클라이네 샤이덱에서 융프라우요흐까지는 등산 열차 JB(Jungfraujoch)로 50분 정도 이동 하는데
한 구간인 Eigerglerscher를 지나서는 7km 넘는 터널 안을 통과 하기 때문에 조금은 지겨울
수 있다. 열차가 출발하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마을은 뮈렌이라는 작은 산골 마을이다.
터널을 통과 하면서 열차는 두 차례에 걸쳐 5분간 정차해서 통유리 바깥의 아름다운 알프스의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첫 번째 역인 아이거반트(Eigerwand)는 '아이거의 벽' 이라는
뜻으로 아이거의 북쪽 바위를 뚫어서 만들었으며, 이 두 번째 역인 아이스메아(Eismeer)
역은 독일어로 '얼음바다'라는 의미로 주변이 온통 얼음으로 되어 있다. 융프라우요흐
등산 열차 이용시 주의 할 점은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요흐까지 쉬지 않고 올라가도
최소한 왕복 5시간 30분이 걸리므로 아침에 서두르는 것이 좋다.
사진 출처 : 스위스 관광청
융프라우요흐 티켓(인터라켄 - 융프라우요흐)
여름 06:00 - 15:30, 30분 간격 겨울 06:35 - 13:35, 1시간 간격
왕복 181.9 Chf, 조조할인(여름 인터라켄 OST 에서 출발 하는 첫기차, 겨울 06:00,07:05) 왕복 157.8 Chf)
- 각 호텔이나 숙소 및 가이드 책자에 대부분 할인 쿠폰이 있으니 챙기도록 하자!
- 티켓 구입시 한국인 여행객을 위해 컵라면 혹은 모자를 준다.
- 유레일 티켓 소지시 2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왕복 티켓은 중복 구간 이동을 할 수 없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스위스 관광청 : http://www.myswitzerland.co.kr/info/jungfrau_t.asp
에서 참고 하도록~
- 유럽 100배 즐기기(정기범) 참고
인터라켄 한인텔 등록 숙소
코리아 호프
http://www.hanintel.com/house_search/house_view.php?idx=144&marea=34